글=이현상 논설실장 그림=김아영 인턴기자.
이 경우 실제 소득대체율은 23~24%에 불과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.투표권을 가진 노인들의 공적 부조 요구가 강해지면서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.
늙음을 더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가난이다.윤석열 정부도 임기 중 기초연금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이미 약속한 바 있다.그러나 고갈 시점을 아무리 늦춘들 연금 재정은 언젠가 바닥이 드러난다.
전체 인구보다 오히려 노인의 빈곤율이 더 낮은 프랑스·네덜란드 같은 나라와 비교는 언감생심이다.각종 경제지표에서 어느덧 OECD 상위권을 차지하게 된 한국이지만.
그 요란한 공경 뒤편에는 ‘틀딱 ‘노인충 ‘연금충 같은 혐노(嫌老) 비하어가 판을 친다.
그러나 생애 평균 월급 400만원 받던 사람이 국민연금으로 160만원쯤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.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신속히 파병한 나라가 튀르키예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많지 않다.
우리 정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과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.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한국 긴급구호대(KDRT)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생존자를 구조하는 모습.
하루에 수천 명씩 불어난다.기업체·경제인·유명인이 큰돈을 내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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